수원특례시에 소재한 한 중소기업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독일 쾰른 스포츠∙레저 시설 전시회(FSB)’에서 저탄소 코르크 충전재와 바닥재를 선보여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스포츠 기반 시설 전문 업체인 (주)에스빌드(대표 김정훈)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FSB에 천연 코르크칩 가공 특허기술을 이용한 코르크 충전재와 바닥재 홍보를 위해 참가 중이다.
2년 마다 열리는 스포츠 관련 무역 박람회인 FSB는 올해 스포츠 레저시설과 기구 분야에 걸쳐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에스빌드를 비롯 10개사가 참가했으며, 세계 37개국 289개의 스포츠·레저 관련 업체가 함께 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개발하고 기후 친화적인 스포츠· 레저 시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빌드는 저탄소 코르크 가공 특허 기술을 통한 인조잔디 충전재, 스포츠 시설 바닥재,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등을 전시해 사흘간 핀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들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등 50여개 국가 약 210여개 업체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전시회 폐막 하루를 남기고 에스빌드는 모두 126회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싱가폴, 인도, 이스라엘, 그리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업체들과 MOU를 진행 중이다. 이들 국가들의 기업들은 천연 코르크칩 가공 특허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코르크에 EPDM과 같은 색상을 입힌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코르크 충전배와 바닥재 홈보를 통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이토록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라며 “계속되는 상담과 파트너십 요청에 향후 제품 개발, 생산 공급 준비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빌드는 탄소 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서울 성동구청 등과 코르크 마개 재활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와인병 코르크마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산책로 320m를 조성했다.
수원특례시에 소재한 한 중소기업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독일 쾰른 스포츠∙레저 시설 전시회(FSB)’에서 저탄소 코르크 충전재와 바닥재를 선보여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스포츠 기반 시설 전문 업체인 (주)에스빌드(대표 김정훈)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FSB에 천연 코르크칩 가공 특허기술을 이용한 코르크 충전재와 바닥재 홍보를 위해 참가 중이다.
2년 마다 열리는 스포츠 관련 무역 박람회인 FSB는 올해 스포츠 레저시설과 기구 분야에 걸쳐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에스빌드를 비롯 10개사가 참가했으며, 세계 37개국 289개의 스포츠·레저 관련 업체가 함께 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개발하고 기후 친화적인 스포츠· 레저 시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빌드는 저탄소 코르크 가공 특허 기술을 통한 인조잔디 충전재, 스포츠 시설 바닥재,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등을 전시해 사흘간 핀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들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등 50여개 국가 약 210여개 업체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전시회 폐막 하루를 남기고 에스빌드는 모두 126회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싱가폴, 인도, 이스라엘, 그리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업체들과 MOU를 진행 중이다. 이들 국가들의 기업들은 천연 코르크칩 가공 특허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코르크에 EPDM과 같은 색상을 입힌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코르크 충전배와 바닥재 홈보를 통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이토록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라며 “계속되는 상담과 파트너십 요청에 향후 제품 개발, 생산 공급 준비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빌드는 탄소 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서울 성동구청 등과 코르크 마개 재활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와인병 코르크마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산책로 320m를 조성했다.